제목 |
: 고향(IPA) Hometown |
분류 |
:
인생, 중-고성, 2000년 이전, 피아노반주 |
성부상세내용 |
: Voice(E4-F5), Piano |
작곡가 |
: 채동선 Dong Seon Chae |
작곡연도 | : 1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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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 : 정지용 Ji Yong Jeong |
작품해설 |
가곡 '고향'은 한 때 노랫말이 바꾸어 불러야 했던 비운의 노래였습니다.
'그리워' 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던 이 곡은 세 가지의 가사로 불리워 지고 있습니다.
이은상 작사 '그리워', 박화목 작사 '망향' 그리고 정지용 시의 '고향'...
원래 시인 정지용님의 시 '고향'에 채동선님이 곡을 붙였는데,
정지용님이 6,25 때 납북된 후
월북 시인으로 오인되어 38년 동안 정지용님의 시로 된 노래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곡은 고향에 대한 애절한 감성을 서정성 깊은 선율로 노래하면서
오랫동안 나라 잃어 암울했던 우리 민족에게 깊은 위로를 주었던 곡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지용이 6.25때 월북한 시인으로 낙인찍혀 금지가곡으로 묶였었습니다.
그때 중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이미 실린 상태였고,
당시 출판된 명가곡집에 수록된 인기가곡이었으니, 각 출판사들은 급한대로 박화목의 '망향'으로 그 가사를 대신했고
후에 정지용의 시로 한 채동선의 모든 가곡을 다른 가사로 바꾸는 작업에 들어가면서
'고향'의 가사는 이은상의 '그리워'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곡이 본래의 노랫말을 되찾은 것은 1988년 정지용님을 비롯한 월북작가들의 해금조치 이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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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가사 |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산꿩이 알을 품고 /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로 떠도… 더보기 |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산꿩이 알을 품고 /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하늘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이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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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가사 |
Though I return to my hometown, to my hometown/
It is not the hometown for which I had longed./
Mo… 더보기 |
Though I return to my hometown, to my hometown/
It is not the hometown for which I had longed./
Mountain pheasant brood their eggs/
And although cuckoos call in season/
My heart no longer holds my hometown/
A cloud adrift in the distance heaven/
I climb to the mountaintop alone today again/
White dotted flowers smile warmly/
The reed flute I played when young no longer makes a sound/
And my dry lips are bitter./
Though I return to my hometown, to my hometown/
Only the heaven for which I had longed is lofty and blue.// 접기 |
기본판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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