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해설 |
‘아라리’라는 제목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에서 따온 것으로써, 우리의 민요 ‘아리랑’ 선율을 주제로 삼고 있다.
아라리 시리즈 중 아홉 번째 해당되는 이 작품은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선율이 느리게 세 차례 등장하는 사이사이에,
변형된 굿거리장단의 빠른 부분이 끼어든다.
한이 서린 느린 가락과 굿거리장단의 빠른 가락에 이어 더욱 빠르고 신명나게 곡이 마무리된다.
The Title “Arari” is written as quoted from “Arirang, Arirang, Arariyo” from the lyrics of Korean folk song “Arirang” and it is based on the theme of it. This piece is the ninth among Arari Series and employed the thematic melody of Jeongseon province Arirang. While the melody of Jeongseon Arirang is introduced three times, modified Korean traditional rhythm “gutgeori rhythm” in fast tempo is interposed. After slow melody with deep resentment and fast melody with gutgeori rhythm, “Ariri IX” is finished with faster and excited atmosp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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